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현재 종사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항공신체검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항공신체검사는 흔히 '화이트 카드'라고도 불리는데, 항공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검사랍니다.
혹시 조종사를 꿈꾸고 계신가요?
아니면 항공교통관제사나 항공기관사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이 여러분에게 정말 유용할 거예요.
항공신체검사는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신체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제도인데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전문의사만이 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요.
오늘은 항공신체검사의 종류부터 준비 방법, 검사 항목, 그리고 합격 기준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항공 분야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항공신체검사의 개념과 종류
항공신체검사는 항공안전법에 의해 항공조종사, 항공기관사, 항공사, 항공교통관제사, 연습생 등이 근무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전문의에 의해 확인하는 제도예요.
항공 업무는 높은 집중력과 신체적 건강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런 검사가 꼭 필요하죠.
항공신체검사증명서의 종류
항공신체검사증명서는 제1종, 제2종, 제3종으로 구분되어 발급되는데, 직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요.
제1종:
운송용 조종사, 사업용 조종사(활공기 조종사 제외), 부조종사를 위한 증명서예요.
일반적으로 상업용 항공사에 취업하려면 이 1종 증명서가 필요하답니다.
제2종:
항공기관사, 항공사, 자가용 조종사, 사업용 활공기 조종사, 조종연습생, 경량항공기 조종사를 위한 증명서예요.
제3종:
항공교통관제사, 항공교통관제연습생을 위한 증명서예요.
항공신체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
연령에 따라 유효기간이 달라지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유효기간이 짧아져요.
예를 들면:
- 제1종:
기본적으로 12개월이지만, 항공운송사업에 종사하는 60세 이상인 사람과 1명의 조종사로 승객을 수송하는 항공운송사업에 종사하는 40세 이상인 사람은 6개월마다 갱신해야 해요.
- 제2종(자가용 조종사 등):
40세 미만은 60개월,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24개월, 50세 이상은 12개월마다 갱신해야 해요.
- 제3종:
40세 미만은 48개월,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24개월, 50세 이상은 12개월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항공신체검사 준비하기
검사를 받기 전에 몇 가지 준비사항들이 있어요.
제대로 준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필요한 준비물
신분증: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꼭 지참하세요.
항공신체검사 신청번호:
항공신체검사증명 신청서를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한 후 받은 신청번호가 필요해요.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안경 착용자는 최대 교정시력 안경을 꼭 가져가셔야 해요.
나안시력이 0 미만인 경우 교정시력이 0 이상 되는 안경을 반드시 지참하세요.
사전 주의사항
콘택트렌즈 착용 금지: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검사 최소 4주 전부터, 하드 콘택트렌즈는 최소 12주 전부터 착용을 중단해야 해요.
식이 조절:
검사 3일 전부터 과음, 기름진 음식, 육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금식:
검사 전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이전에 가볍게 하고, 검사 당일은 최소 8-12시간 금식해야 해요.
물, 껌, 담배, 커피도 모두 금지!
소음 노출 자제:
청력 검사를 위해 24시간 동안 소음 노출을 피하세요.
약물 복용 주의:
특정 질병 치료와 무관한 감기약, 한약, 건강보조식품 등은 최소 2주 이상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 금지:
검진 당일에는 뇌파 검사를 위해 왁스, 젤, 무스 등의 사용을 피하세요.
항공신체검사 항목과 과정
항공신체검사는 다양한 검사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러분의 건강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니 차분히 준비해 주세요.
기본 검사 항목
신체 계측: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BMI) 측정
혈액 및 소변 검사: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
청력 검사:
순음 청력 검사와 고막 검사
시력 검사: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 시력, 교정 시력, 색각, 입체시, 사시, 사위, 안압 등을 포함한 안과 정밀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폐 건강 상태 확인
심장 검사:
혈압, 맥박, 심전도 검사
폐 기능 검사:
호흡 능력 확인
뇌파 검사:
최초 신검 시 또는 항공전문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시행
건강 상담
모든 기본 검사가 끝나면 전문의와의 건강 상담이 진행돼요.
이 때 과거 병력,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요.
항공신체검사 종별 기준
각 종별로 신체검사 기준이 다른데, 주요 기준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반 기준
항공업무의 안전한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기형, 활동성/잠재성/급만성 장애, 상처나 수술에 의한 후유증, 또는 약물 부작용 등이 없어야 해요.
주요 계통별 기준
호흡기계통:
항공업무 수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급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폐결핵 등이 없어야 해요.
순환기계통:
항공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심장 이상, 관상동맥 우회술, 스텐트 삽입,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고혈압 등이 없거나 잘 조절되어야 해요.
소화기계통:
위장관 기능장애, 소화기 질환, 담도나 소화기관 절제술 등의 대수술 후유증이 없어야 해요.
정신계:
향정신성 물질의 사용으로 인한 정신 또는 행동 장애, 알코올 또는 기타 향정신성 물질 의존 증상이 없어야 해요.
신경계:
항공업무의 안전한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진행성 또는 비진행성 신경계 질환, 뇌전증, 의식장애 등이 없어야 해요.
항공신체검사 발급 절차
항공신체검사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돼요.
항공신체검사 예약: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검진센터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해요.
온라인 신청서 작성:
통합항공안전정보시스템에서 항공신체검사증명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번호를 받으세요.
항공신체검사 실시:
예약한 날짜에 검진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세요.
항공신체검사 판정:
항공전문의가 검사 결과를 판정해요.
항공우주의학협회 심사:
필요한 경우 추가 심사를 받게 될 수 있어요.
항공신체검사증명서 발급:
적합 판정을 받으면, 항공신체검사증명서(화이트 카드)를 발급받게 돼요.
이의신청 절차
만약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판정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항공신체검사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요.
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과 민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전문의 및 운항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항공신체검사, 제대로 준비하기
항공신체검사는 항공 안전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에요.
조종사나 항공교통관제사처럼 항공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검사죠.
검사 전에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단 관리, 그리고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약물 복용이나 음주, 흡연 같은 것들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항공신체검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나이와 직종에 따라 유효기간이 달라지니, 항상 갱신 시기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항공신체검사를 통과해서 여러분의 항공 분야 꿈을 이루시길 바랄게요.
항공신체검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국토교통부나 지정 항공검진센터에 문의해보세요.
화이팅!